세계여성이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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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25-10-21 11:28:37 조회수 183

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지부는 10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9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하고, 여성 리더십이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은 “여성 인재는 ESG의 S(사회)와 G(지배구조)를 잇는 전략적 자산”이라며 여성 임원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재무성과와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더 우수한 성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수 로이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부위원장은 “지속가능경영 공시는 기업 신뢰를 세우는 핵심 언어이며, 여성 리더십은 그 언어를 강화하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이 글로벌 공시기준 정립의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포럼에는 학계와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여성 인적자원 관리 및 공시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논의하며, 여성 리더십 강화가 단순한 다양성 확보를 넘어 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성 제고의 핵심 전략임을 확인했다.

기사출처: 이데일리 2025년 10월 16일자 기사/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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