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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여풍당당'...참호 깰까

사무국 2024-03-31 09:47:18 조회수 472

금융지주 이사회에 '여풍(女風)'이 강하게 불고 있다.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늘리는가 하면 여성 이사회 의장 선임에 적극 나서며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한 금융은 2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로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상임위원과, 한국새무학회 부회장 등을  지낸  윤재원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했고,

KB금융도 지난 22일 정기주주총회 종료후 이사회를 열고, IBK 기업은행 최초 여성 은행장을 역임하고, 현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인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지주 설립이후 최초의 여성 이사회 의장이다.


이처럼 주요 금융지주회사들이 이사회 구조 개편을 통해 여성 인재영입에 적극 나서면서 여성 사외이사 비중도 높아지는 추세다.

하나금융은 사외이사 수를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면서 여성 사외이사 수가 1명에서 2명이 되었고, 

우리금융도 사외이사 수를 6명에서 7명으로 늘리고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선임하면서 여성 사외이사수가 1명에서 2명이 되었다.

신한금융은 사외이사 수 9명은 유지하되, 송성주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여성 사외사가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기사출처 : 2024.03.26 디지털타임스 이미선 기자

기사링크 :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32702100363076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