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D는 국내외 국제포럼 참가를 통해 여성의 경영참여확대 인식 확산에 앞장섭니다.
<사진>2020 제주 포럼 WCD 세션> 참가자
세계여성이사협회는 2020년 11월 5일 부터 7일까지 제주 롯데 호텔에서 열린 제 15회 제주 포럼에 참가해 <여성의 경영 참여 확대와 번영>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좌장을 맡은 이복실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여성의 경영 참여확대는 양성평등을 넘어서 기업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며, 이를 이미 경험하고 극복한 다른 나라로 부터 시사점을 얻고, 우리의 과제를 함께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세션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조 강연에 나선 이은형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는 기조 발표를 통해 다양성이 어떻게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가? 세계적 흐름은,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상황에 대해 고찰했다.
이어 첫번째 토론에 나선 임민희 한국 여성경제인 협회 제주 지회장은 여성의 경영 참여 확대가 성과에 도움되는지에 대해 최근동향을 공유하며제주도 여성 기업 현황을 공유하며, 고령화 저출산 시대 속에서도 여성 CEO를 국민 경제, 고용, 창출기여자등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유니스 이화여대 교수는 '알파걸은 저절로 임원이 되는가'라는 주제의 토론을 통해,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 뿐 아니라, 가정, 국가, 조직, 사회등이 전체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위가 올라갈 수록 여성들이 사라져가는 현상의 장애 요인과 구조적 문제점을들 제시했다.
송경진 FN 글로벌 이슈 센터장은 8년 연속 OECD 국가중 꼴찌의 불명예에서 탈출못하는 우리나라 유리천장 지수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젠더 렌즈 투자를 제시하며,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려면 시스템의 변화가 선결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조유미 한국 필립 모리스 전무는 한국 기업에 여성 임원이 유난히 희소한 것은 개인의 문제인가, 조직의 문제인가라는 제목의 토론을 통해, 국내 100대 기업의 현주소와 필립 모리스의 Chief Diversity Officer등 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례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