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D는 여성의 경영 참여 확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기업공시제도 개선 WCD 특별 포럼(2024. 10. 15, 여의도 FKI Tower 빌딩 3층 파인홀)
협회는 2023년 12월 14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초청 특별포럼을 1 정부 서울 청사 별관 외교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WCD회원과 재계, 금융계, 언론계 인사들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mpowering Women on Corporate Leadership, a Catalyst for Global Economic Growth"를 주제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이날 기조 강연에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면 소득이 높아지고,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 될 수 있다면서, IMF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은 여전히 선진국 중에서 성 격차가 가장 심한 국가로 적절한 정책을 통해 근로 시간의 성별 격차를 동료 국가의 평균수준으로 줄일 경우 1인당 소득이 18%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과 단축 및 탄력 근무제 도입등 유연한 노동시장, 그리고 사회적 관습의 개선등 세가지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더 많은 한국 여성들이 골프 선수 박세리의 정신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유명순 한국 씨티은행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이복실 롯데카드 ESG 위원장, 서영경 금융통화위원, 최수연 네이버 CEO가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주제 발표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