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이사협회는 '여성의 경영참여확대'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 인사를 초청해 2017년 부터 매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AI 시대, 포용성과 다양성의 리더십을 주제로 개최된 2024 창립8주년 포럼 (11.13/몬드리안 호텔 그랜드볼룸)
세계여성이사협회(WCD) 창립 4주년 포럼이 "여성의 경영참여확대-이사회의 미래" 를 주제로 2020년 11월 26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렸다.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서울과 런던 동시 생중계 웨비나로 진행되었다.
본 포럼의 기조 강연자로 나선 글로벌 자산 운용사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 EOS의 크리스틴 초우 박사는 런던 현지 라이브 기조 강연을 통해 완벽한 이사회를 위한 청사진은 존재하지 않으나, 디지털 변혁의 시대에 좀더 미래를 내다보는, 효율적인 이사회 시스템을 위한 다양한 통찰과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이사진의 숫자, 성별 비율등 하드웨어적 측면 만큼 중요하 것이 이사회 및 조직 전반의 소통 문화라 강조하며, 이를 위해21세기 이사회 임원들은 전문적 지식 뿐 아니라, 더욱 깊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보경 고려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 기업지배구조 전문가인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여성 이사들이 좀더 사명감을 갖고 조직내 여성 친화 문화를 위한 사내 영향력을 키우고 행사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조봉한 싱가폴 개발은행의 선진적인 이사회 시스템을 소개하며, 이사회 다양성이 궁극적으로 기업의 성과를 이끌어 내는 사례를 공유했다. 송지연 보스턴 컨설팅 파트너는 주요국 대상의 여성 이사 기업 성과 조사 결과, 실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지표가 되고 있다면서, 고위직 여성의 풀이 많아야 이사회내 젠더 다양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여성 경영 참여WCD 회원들에게 경영 참여를 통해 여성 지위 향상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정부 표창 전수식도 진행되었다. 사진 좌로 부터 여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박영숙 플레시먼 힐러드 코리아 대표 와 팽경인 그룹 세브 코리아 대표, 이복실 회장, 대통령 표창을 받은 서지희 삼정 KPMG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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