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D 본부는 이사회 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Thought Leadership Commission(TLC)보고서를 2014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 보고서의 주제는 "Diversity in the Boardroom; Pushing Forward, Reaching Back"로  조직 문화의  다양성강화를 위해 이사회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구체적 단계를 제시함과 함께

이러한 노력들이 어떻게 조직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수 있는지를 집중 고찰하고  있습니다.

KPMG의 Board Leadership Center와의 협업의 산물이기도 한 금년 TLC 보고서에는 특히 각국 WCD지부 리더들이 참여해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국가와 지역을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다양성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법을 12가지 단계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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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이사회 멤버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시합니다. 

-회사의 니즈는 무엇이며,   주요 이해관계자들은 무엇을 기대하는가?

-이사회 다양성 구축에 있어 장애 요인은 무엇이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은 무엇인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만들어지는 가치를 이사회는 어떻게 극대화 시키는가?

-다양성이 높은  이사회는 조직 분위기를 어떻게 조성하고, 변화를 어떤식으로 주도해 강력한 기업문화와 조직의 지속가능하고도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는가?

그리고 이에 대해  다음의 12가지 단계적 해법을 제시합니다:

■1 단계-Define<목표 설정하기>

1. 본보고서를 검토하면서 다양성이 이사회의 가치를 어떻게 높여줄 수 있는지 논의한다.  

2. 회사의 전략과 이해관계자 관점을 고려하면서  이사회 다양성의 목표를 설정한다

3. 다양성의 여러가지 차원을 고려해 이사회 매트릭스를 짠다.

■2 단계-Build<다양성강화하기>

4. 이사회 멤버 영입에 있어 다양한 후보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5. 전략적 목표와의 연계성 속에서, 이사회 멤버 선입기준을 수시로 재정립한다

6. 더욱 다양한 이사 후보군들과의 접촉면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새로운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3단계-Harvest<성과 도출하기>

7.다양성의 중요성은 물론  무의식적인  편견에 대한 인지가 전략적 통찰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생각한다.

8. 포용적 리더십을 활용해 이사회의 집단 지성 역량을 극대화한다. 

9. 투명하게 한다.

■4단계-Sow<연속성갖기>

10.조직의 다양성 성적표를 주기적으로 검토한다.

11. 포용적 리더십을 경영진이 책임지고 발휘한다.

12. 이사회 멤버들을 롤모델로 존경받는다-이를 어떻게 지렛대로 활용할지 고민한다.

정리: 사무국

첨부: 영문보고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