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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준비하며, 전세계 기업의 이사회 멤버들이 알아야 할 10가지 트렌드가 WCD에 의해 제시되었습니다.

지난 4월 실리콘 벨리에서 개최되었던 WCD Global Institute에서는 300여명의 각국 이사회 멤버들, CEO,

기업 지배구조, 디지털, 법무 전문가들이 모여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발맞추어 기업 이사회 역할과 책임 또한

확고히  달라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기업의 이사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 직원과 투자자, 이해관계자들은 물론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예상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과  리스크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향후 이사회의 핵심의제가 될 10가지 트렌드를 아래와 같이 요약해 발표했습니다.

1. 커져가는 디지털 신뢰 은행의 필요성-디지털 프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위기 발생시 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 신뢰은행의 필요성 증가

2. 줄어들지 않는 디지털 화폐에 대한 수요-전세계 1억명이 거래하는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자국의 불완전한 화폐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고 언제 어디서든 사용가능한 디지털 화폐 잠재 선호층은 40억명에 달함.

3. 기술개발에 요구에 있어 커져가는 이사회 책임-경영진이 제시하는 기술개발 안건에 대한 수동적 검토에서 더 나아가, 기술개발의 자원과 노력을 어디에 집중하는지와, 개발을 안하면 사업이 위험에 처할 기술,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을 신 기술, 잘 모르지만 시험해봐야 할 기술, 이 세가지에 대해 이사회는 좀 더 깊숙히 들여다봐야함

4. 높아지는 AI 반독점 책임 리스크-반 독점 전문가들사이에서는 서로 다른 기업에서 두가지 알고리즘이 별도로 운영되어 결과적으로 가격담합이 가능하지 않을까에 대한 격론이 오가고 있는 상황.

5. AI의 비약적 발전과 이에 따른 안전장치의 필요성-AI가 주는 혜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도, 이의 이용과 결과에 대한 적절한 지배구조를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 

6. 높아지는 AI의 사이버 보안 활용-AI를 이용해 리스크를 완화하는 방법에 대한 기업간 지식수준이 천차만별이므로,안전장치,사업기회의 리스크에 대해 경영진에게 끊임없이 제기해야 함. 

7. 기계의 일자리 대체 현상에 대한 직원들의 우려 감소-인공지능 대신,증강지능이란 용어를 활용해 직원들을 업무에서 소외시키지 않으려 노력, 데이터과학자등 AI와 일할 수 있는 인재수요가 증가중.

8. 기술 유출 만큼 높아진 위험한 직원 리스크-기술을 통해 일정한 패턴을 감지할 수 있으면 내부 범죄요인등을 사전에 차단 가능.

9. 증가하는 Me Too 소송의 여파-기업문화에 따라 미투송의 후유증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남성들의 보복감이 표출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함.

10. 기업문화의 관리 감독은 이사회의 상시 의제- 기업문화가 기업의 리스크수용여부를 결정하므로 이사회가 좀더 능동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추세임. 

첨부파일: 영어 원문 보도자료(2019.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