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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의 관리와 보고 및 인센티브 체계

사무국 2022-01-03 16:57:35 조회수 497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DE&I)에 관한 논의는 지난 수십년간 기업 이사회와 경영진의 중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 배경에는 미국의 경우  일부 주정부의  급여 형평성  법제화 움직임, 미투 운동, 성별 소득 불평등, 사회적 격차등에 대한 점증하는 언론의 관심, 사회적 불안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관한 논의가 이사회의 중요한 의제가 되어가자 WCD 본부는 최근 경영 자문 회사 Pearl Myers와 기업과 조직의 DE&I의 현황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2021년 7월에 실시된 설문에 150여명의 굴지 기업들의 이사회 멤버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경영진들은  DE&I에 대해 예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매우 전략적이고도 고도화된 소통 및 측정 시스템을 다각적으로 강화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DE&I를 조직 전반에  접목시키는 과정에 있어서 경영진들의 책임과 관여도 또한 커지고 있다. 언론이나 사회 불안등 외부 압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의 측정이나 소통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내부적으로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의 DE&I 전략은 매우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나, 아직은 업종별 편차가 심하다. 조직들은 좀더 전략적이고 세밀한 측정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에 대한 보고, 경영진의 참여 또한  강화되고 있다. DE&I는 기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한 수단으로, 조직 규범과 구조 내부에 빨리 안착시키는 것이 점더 중요한 경영진의 의제가 되고 있다.


2021년 7월 실시된 WCD-Pearl Myers 합동 조사의 결과는 아래와 같이 요약된다:


1. 설문 대상중 92%가 DE&I 논의에 적극 참여 중이며, 이중 60%는 수년간 참여해 오고 있다고 답했다.

2. 조직들은 DE&I 관리를 위한 내부 체계를 계속 확장 시키고 있으며, 75%는 신입 사원 채용시, 56%고위직 승진시 DE&I를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3. DE&I에 대한 소통 활동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65%는 내부 소통에 힘쓰고 있으며, 58%는 ESG 또는 Sustainability 보고서 형태로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4. DE&I를 연간 성과급 책정시 반영하고 있다. 39% 기업이 현재 연간 성과급에 포함시키고 있고, 41%는 DE&I를 성과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출처: WCD 본부 홈페이지

첨부: 보고서 전문(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