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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온 편지

사무국 2023-06-21 11:23:48 조회수 315



국제 기업지배구조 네트워크로 부터 이메일이 왔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가 지배구조부문 대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니 캐나가 토론토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에 참석하라는 내용이었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가 국제적인 상을 받게 된것은 여성이사의무화를 제도화한 자본시장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상을 추천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국내 상장기업들의 주식가치가 홰외 상장기업에 비해 낮게 평가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한 원인으로 지배구조가 거론되는데, 여성단체가 나서서 지배구조 개선을 선도한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여성이사의무화제도 도입으로 국제적인 상을 받게되었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많은 한계들이 철폐되어 이사회의 다양성, 전문성과 독리성이 확립되기를 기대한다.


기사 출처:파이낸셜뉴스 fn 광장-6월 13일자 기사

기사 링크: https://www.fnnews.com/news/202306131806536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