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기업들이 여성 사외이사 선임에 열을 올린다. 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자보시장법에 따라 권고가 아닌 강제성을 띄고 있지만, 기업들은 성별을 떠나 각계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여성 사외이사를 영입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SDI는 15일 열린 주총에서 환경전문가인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사진)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고, 삼성전자도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선임한바 있다. SK그룹도 이사회 경영강화를 위해 여성사외이사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기사 출처: 조선일보 3월 24일자 기사/이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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