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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옥 공동대표 보도자료 “경쟁력 있는 여성들, 고위 경영진

admin 2019-09-25 15:30:07 조회수 1,115

손병옥 공동대표 보도자료 “경쟁력 있는 여성들, 고위 경영진  될 수 있

도록 적극 돕겠다” 

2016-12-21


2016년 8월 24일 조선일보 인터뷰

“경쟁력 있는 여성들, 고위 경영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여성이사協 한국지부 대표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회장

내달 1일 발족하는‘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공동대표를 맡은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회장은“경쟁력 있는 한국 여성들이 기업 고위 경영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더 많은 여성이 우리나라 기업의 최고위급 경영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내달 1일 발족하는 세계여성이사협회(WCD·Women Corporate Directors) 한국 지부의 공동 대표를 맡은 손병옥(64) 푸르덴셜생명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전 세계 70여개국에 지부를 둔 세계여성이사협회는 코카콜라·JP모건·HP·P&G 등 기업체의 등기이사(Board Member) 350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 인재들의 역량 개발과 여성 인재 발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손 회장은 1974년 체이스맨해튼 은행 서울지점에 입사한 뒤 금융권에서만 42년간 일했다. 국내 금융업계 여성 최초 매니저, 여성 최초 상무, 여성 최초 부사장, 여성 최초 CEO(최고경영자)라는 각종 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해엔 '여성 최초 회장'까지 됐다.


손 회장은 23일 "과테말라나 몽골 같은 나라에도 이 단체의 지부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동안 없었다"면서 "미국 본부에서 강력하게 독려해 한국 지부 출범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과 미국의 일류 기업체에는 여성 이사 비율이 30~40%에 이르는 데 비해 한국은 2.1%로 전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며 "경쟁력 있는 한국 여성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역량을 더 키우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와 함께 한국 지부 공동 대표를 맡고, 먼저 40여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신미남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이수영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대표이사,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이사 등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손 회장은 "우리나라 여성 이사가 몇 명인지 아직 파악조차 안 되고 있어 등기이사가 아닌 여성 임원들까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것"이라며 "정기 모임과 세미나를 통해 여성 경영진에게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하고, 여성 인재를 위한 정책 수립에도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건 연구 결과로도 나와 있다"며 "앞으로 기업 성장은 물론 국가 경제 향상에도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24/20160824000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