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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는 거버넌스야!Invest KL 인터뷰

사무국 2022-11-29 20:53:45 조회수 363



글로벌 기업 딜로이트가 2022년  2월 발간한 "Women in the boardroom"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 이사회의 여성 비율은 7.8%이다. 


반면 같은 아시아권, 말레이시아의 상장사 이사회의 여성 비율은 25.8%이다.  여성비율이 유독 높은 이유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기관 Invest KL의 비비안 시아 이사는 "말레이시아 상장 기업들의 이사회 여성 비율이 높은 것은 정부의 정책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 예로 지난 2012년 부터 시작한 '30% 클럽 말레이시아 캠페인을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상장기업들의 이사회 여성 비율을 30% 이상 채워야 한다고 기업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이외,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가능하도록 출산휴가를 90일로 연장했고, 재택근무 정책을 통해 육아나 가정을 돌보기 위해 필요한 시간들을 보완해 주고 있다.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은 경영 판단의 효율성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해주는 요소라는 것은  하버드비지니스 리뷰를 위시한  많은 연구들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기사출처: Business Watch 김보라 기자(bora5775@bizwatch.co.kr

기사 링크: http://news.bizwatch.co.kr/article/market/2022/11/29/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