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성토목기사 1호 손성연 대표

손성연 CNC종합건설 대표는 23년차 건설사 경영자로  대한민국 여성 토목기사 1호로 통한다.   회사 업무 외에도 대한 건설협회와 세계여성이사협회 활동까지 하면서도 매주 한두번은 반드시 건설 현장을 찾는 '현장파'다. 최근 건설 업계는 불경기가 심화되면서 중소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CNC종합건설은 올해 사상 최대 수주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손대표는 "똑같이 일하고도 남자들보다 못한 대우를 받을바엔 내 일을 하겠다"는 결심으로  2000년  CNC종합건설을 설립했다.  창업 이후에도 선입견과 싸워야 했지만, 늘 긴장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많은 공사를 마무리 했다.  2007년에는  북한 개성공단에 진출해 우리나라 입주기업 지원센터, 호텔, 공장등을 짓기도 하였으며, 현재 세종-안성 고속도로, 과천지식산업센터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매출 6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기사 출처: 조선일보 11월 30일자 기사(강다은 기자 kkang@chosun.com

기사 링크: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2/11/30/T7HZDBREV5GZTEVF7JIHEWJ3M4/